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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무에타이

태국 전통 무술인 무에타이!(킥복싱과 차이, 무에타이 특징 등)

by 붐코 202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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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붐코입니다~! ㅎㅎ

현시대에는 복싱 킥복싱 주짓수 유도 레슬링 무에타이 등등 다양한 무술이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무에타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저 또한 무에타이를 수련한 사람이기도 하고요
온몸을 다 무기로 쓰는 무에타이!!

멋있지 않나요?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태국의 전통무술인 무에타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무에타이란?

1000년가량 이어져 내려온 태국의 전통무술로써

팔다리 팔꿈치 무릎 등 신체의 모든 부위를 무기로 사용합니다
또한 무에타이는 태국의 고대 무술인 '무어이 보란'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무어이보란은 살상 무술로써 상대방을 죽이기 위한 기술들로 가득합니다
이 무어이보란에서 위험한 동작들을 빼서 스포츠화 시킨 것이

현대에 우리가 알고 있는 무에타이입니다
무에타이는 람무아이와 크라비크라봉으로 나뉩니다
크라비크라봉은 봉 같은 무기를 다루는 무술이고

람무아이는 맨손 격투술로 우리가 흔히 아는 무에타이입니다
태국에서는 무에타이에 대한 자부심이 어마어마하며

무에타이 선수를 낙무아이라고 부릅니다

 

 

 

2. 킥복싱과 같은 무술일까?

면밀히 말하자면
킥복싱과 엄연히 다른 무술입니다
킥복싱은 일본에서 태국 무술인 무에타이를 보고 영감을 얻어
일본에서 따로 만든 무술입니다
무에타이를 보고 만든 무술이기 때문에 무에타이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에타이는 팔꿈치 무릎과 같은 신체의 단단한 부위를 무기로 쓰고

'빰 클린치'라는 몸싸움도 있다는 것에서 킥복싱과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무에타이 특징

무에타이는 팔 다리외에도 팔꿈치 무릎 등 신체의 모든 부위로 공격을 합니다
또한 클린치라는 잡기 기술이 있어서 입식타격에서는 어마어마한 이점이 있습니다
복장은 트렁크 바지를 입고 웃통을 벗은 채로 경기를 합니다

손은 과거에는 대마로 붕대를 감아 유리가루를 묻혀 경기를 하였으나

너무 위험해서 현대에는 글러브를 착용하고 경기를 합니다
그리고 양 선수는 낭심 보호대인 '까잡'을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해야 합니다
경기는 기본적으로 3분 5라운드로 진행됩니다
격투 방식은 펀치보다 발의 비중이 더 높고 신체의 균형유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공격 시 강한 파괴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빈 곳을 노리기보다는 상대 가드를 파괴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의 팔이나 허벅지 등을 계속 타격함으로써

경기중 골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빰 클린치'라는 서로 붙어서 무릎과 팔꿈치로

상대를 공격하는 무서운 기술도 있기 때문에

이종격투기 선수들은 무에타이를 필수로 익힙니다

무에타이는 상대의 공격을 피하기보다는 공격을 받고

그 배로 되돌려준다는 방식으로써 한 곳만 죽어라 때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국 선수들은 평소에 꾸준한 신체단련을 해옵니다
그리고 강한 파괴력을 위해 정강이를 갈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무에타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에타이는 정말 무서운 무술인 거 같아요

온몸을 무기로 쓴 다니~!

하지만 요즘에는 태국 정통 무에타이만 가르치는 체육관이

전보다 많이 없어진 거 같습니다..

점점 더 무에타이와 킥복싱이 같은 무술로 여겨지는 거 같아서

매우 아쉽습니다~ ㅠㅠ

그래도!

무에타이 대해서 궁금했던 것들이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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